// records ·

돈과 죄

Han SanghoonHan Sanghoon·Seoul·KR

나는 아침에 일어나 나의 죄에 대해 생각했다.


나의 죄는 이것이다.


돈을 벌었으나, 돈을 잃어버렸다. 돈을 벌었으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하는데, 그 소중한 돈을 잃어버렸다.


탕진했다.


주인을 잘못 만난 돈은 적절한 주인이 있는 곳으로 떠나갔다. 죄인은 벌을 받아라. 돈을 잃어버린 죗값은 돈을 벌기 위해 희생했던 무수한 땀과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었다.

▩ END · posted · 2024-01-17 · seoul
← previous

희망과 거래

next →

나의 죽음